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클리아오] 모든 사랑은 천국에서 이뤄진다. *클리어 리커넥트 루트 플레이 완료한 것+클리어 생일 축하글 *사망 요소 주의! 본편, 리커넥트 네타 다량 함류! *덧글로 비하인드 설정? 몇 개 풀립니다. 안 보셔도 상관은 없어요(소심소심) 그런데 꼭 본문 글 읽고 봐주셔야 해요 8ㅅ8)/ *https://www.youtube.com/watch?v=sTWMsDlVGc0 사쿠라나가시(桜流し)를 들으면서 썼어요. 읽으면서 같이 들어주시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클리어라고 합니다. 저는 기계로 된 몸을 지니고 있어요. 그러니 굳이 인간처럼 매번 수면 활동을 취해야하지는 않습니다만 습관처럼 밤에 눕고, 아침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천장이 밝아져 있는 걸 보니 이제야 해가 뜬 모양이네요. 저는 똑바로 누워 두 손을 깍지낀 채 배 위에 올려둔 상태에서 가만히 있.. 더보기 [밍아오] 마주보기까지 걸린 시간 *리커넥트 밍크 루트 클리어 기념! 해피 루트 관련입니다. (네타 있습니다) 뭔가를 떠나보낸 적이 있는 이라면 알 것이다. 이미 버리고, 바라지 않기로 결심한 이상 그것은 더이상 자신의 것이 아니었다. 흘려보낸 것은 흘려보내는 것으로 끝난 일이었다. 제대로 비워낼 수만 있다면 미련도 아쉬움도 생기지 않았다. 서럽지도 않았다. 슬프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았다. 심장이 뜨거워지는 법을 잊는다는 것은 그런 것이었다. 제 자신을 썩둑 잘라버리는 것. 누군가는 그걸, 자기 자신을 죽이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했다. "……이제와서, ……." 그렇다면 자신은 이미 한 번은 죽어 넘겼다. 달라질 것은 없다. 밍크는 아오바를 자신의 집에 둔 채 숲을 빠져나갔다. 바스락거리는 풀소리, 아직도 길게 남은 검은 그을음따위가 시야.. 더보기 [코우아오] 꽃잎 흐르는 때 *리커넥트 코우자쿠 해피 루트에서 이어지는 듯 아닌듯 이어지는 것 같으면서도 애매한 그런... 그 일러스트를 보면서 썼어요 최고로 행복한 순간ㅜㅜㅜㅜㅜㅜㅜㅜㅜ *코우자쿠는 체온이 높을 것 같죠... 닿으면 따끈따끈할 것 같아요. 그리고 부끄럽거나 화나거나 감정 변화가 심해지면 체온도 거기 따라가는 게 좀 티나는 타입? (동인 설정이 폭발합니다) 제 몸을 감싸고 있는 붉은 기모노는 꽤 품이 컸다. 무심코, 팔을 들어올려보니 천자락이 아래로 툭 내려가며 맨살을 간지럽혔다. 확실히 코우자쿠의 체구는 자신에 비해 단단한 편이었더랬지…. 품에 안겨 있자면 그리도 따뜻했더랬다. 달콤하지는 않지만 묵직하게 가라앉는 편안한 냄새가 나곤 해서, 저도 모르게 숨을 더 깊이 삼키곤 했다. 친구 시절에는 생각지도 못한 감상이.. 더보기 [노이아오] 찾았다. *리커넥트 노이즈 루트 완료한 기념으로~ "괜찮니? 많이 아팠어?" 어린 시절, 가끔이나마 들었던 말중에 하나였다. 사람들은 보통 그런 말을 내게 할 때 미리 짜고 약속이나 한 듯 비슷하게 행동했다. 인상을 찌푸린 채, 내게 가까이 고개를 들이밀거나, 내 손목을 끌어다 잡고는 비밀 얘기라도 하듯 작게 속삭거리는 것이다. 갓 태어난 토끼나 강아지들 같은 것에게나 할 법한 섬세한 동작이었다. 어린 나이의 자신은 그 동작의 무엇도 이해하지 못해서, 거울에 비친 것을 따라하듯 아주 작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아니오, 아프지 않아. 아프지 않아요. 아픈 게 뭐예요? 하고 묻는 짓은 하지 않았던 것 같다. 모르는 것을 솔직하게 모른다고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할 나이이기도 했고, 본능적이나마 그런 건 안된다는 것을 직.. 더보기 . test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